윤여정 경쟁자 아만다 사이프리드, 아카데미상 후보 발표 당시 코로나19 감염 사실 숨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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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35)가 코로나19에 감염 사실을 털어놓았다.
최근 방송된 미국 토크쇼 '레이트 나이트(Late Night)'에 출연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지난 3월 14일 아카데미상 후보자가 발표될 때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당시 고열과 근육통에 시달리던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너무 좋은 소식이 전해진 순간에 감염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아 숨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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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35)가 코로나19에 감염 사실을 털어놓았다.
최근 방송된 미국 토크쇼 '레이트 나이트(Late Night)'에 출연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지난 3월 14일 아카데미상 후보자가 발표될 때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당시 고열과 근육통에 시달리던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너무 좋은 소식이 전해진 순간에 감염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아 숨겼다고 전했다.
그는 "저는 제 핸드폰을 밤에 껐어요. 왜냐면 만약 누군가가 저에게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다거나 혹은 아니라고 말해준다면 그것이 엄마이길 바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오기 이틀 전 백신 접종했다. 이와 관련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둘 다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영화 '맹크'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당시 경쟁자였던 '미나리' 윤여정이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제치고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진=ⓒ GettyImagesKorea)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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