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레반도프스키 NO.. 조르지뉴 "더 브라위너에게 발롱도르 투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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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뉴(첼시)가 발롱도르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전세계 축구기자로 구성된 발롱도르 선거인단의 투표가 끝났다.
투표권이 없는 선수들은 발롱도르와 관련해 '나라면 누구를 뽑겠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조르지뉴도 동참했다.
조르지뉴는 최근 'ESPN 브라질판'을 통해 "나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해온 모든 것, 그리고 최근 몇 년간 그가 보여준 아름다운 축구에 관해 발롱도르 표를 던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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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르지뉴(첼시)가 발롱도르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전세계 축구기자로 구성된 발롱도르 선거인단의 투표가 끝났다. 이미 수상자가 가려진 것이다.
2021 발롱도르 역시 여느 때와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았다. 투표가 끝난 뒤에는 ‘발롱도르 결과지’가 소셜미디어 채널(SNS) 상에서 떠돌기도 했다.
여전히 발롱도르 수상자는 안갯속이다. 후보자들이 저마다 빼어난 활약을 펼쳤기에 우열을 가리기 어렵고, 투표자의 주관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상자를 예상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투표권이 없는 선수들은 발롱도르와 관련해 ‘나라면 누구를 뽑겠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조르지뉴도 동참했다. 그런데 그의 픽은 유력 수상자로 거론되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아니었다.
조르지뉴는 최근 ‘ESPN 브라질판’을 통해 “나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해온 모든 것, 그리고 최근 몇 년간 그가 보여준 아름다운 축구에 관해 발롱도르 표를 던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브라위너의 플레이를 보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그는 축구를 이해하고, 평균 이상의 지능을 갖추고 있다”며 동료에게 박수를 보냈다.
애초 조르지뉴 역시 발롱도르 유력 후보였다. 지난 시즌 첼시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탈리아 대표팀 일원으로 유로 2020 제패에 기여했다. 축구인과 다수 매체에 이름이 자주 오르내렸으나 현재는 그를 외치는 소리가 작다. 메시와 레반도프스키 2파전으로 가는 모양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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