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결혼 선물 위시리스트 공개, 총액 무려 7천만 원

[뉴스엔 박수인 기자]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Paris Hilton)의 결혼 선물 위시리스트가 공개됐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패리스 힐튼의 6만 달러짜리 웨딩 레지스트리 공개'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웨딩 레지스트리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가 필요한 선물 목록을 작성해 주변 지인들에게 공유하는 문화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의 위시리스트에는 500달러짜리 에르메스 플래터, 985달러짜리 크리스토플 파티 트레이, 1000달러짜리 크리스탈 캐비어 숟가락, 4885달러짜리 바카라 꽃병, 990달러짜리 바카라 램프, 1845달러짜리 캐비어 보드카 세트 6개, 355달러짜리 크리스탈 와인잔 등이 담겨 있다. 비교적 저렴한 물품으로는 140달러짜리 디캔터, 185달러짜리 케이크 돔, 250달러짜리 얼음집게 등이 있었다.

모든 위시리스트 물건의 가격을 합하면 총 6만 달러로 한화 약 7천만 원이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지난 2월 작가 겸 벤처 투자가 카터 밀리켄 럼과 약혼했다. 오는 11월 11일(현지시간)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패리스 힐튼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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