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0명..어린이집·종교시설 등 감염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1. 10. 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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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린이집과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90명 발생했다.

30일 대구시와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90명으로 해외유입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 감염 사례다.

지역의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1만 7085명(지역감염 1만 6764명, 해외유입 3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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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

대구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린이집과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90명 발생했다.  

30일 대구시와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90명으로 해외유입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 감염 사례다.

신규 확진환자 감염 경로를 보면 우선 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12명, 동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으로 20명이 확진됐다.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 소재 클럽과 북구 소재 종교시설과 관련해 각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됐고 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중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으로 지난 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시행한 접촉자 검사에서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중구 PC방 달성군 지인 모임, 달성군 일가족 관련 각 1명이 확진됐다.

북구 소재 종교시설, 달성군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1명이 격리 중 확진됐다.

이밖에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감염은 1명이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7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해 감염원을 확인하고 있다.

지역의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1만 7085명(지역감염 1만 6764명, 해외유입 321명)이다.

한편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예방접종자 수는 이날 0시 1차 접종 1,832,111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6.3%), 접종완료 1,700,296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0.8%), 추가접종 3078명이다.

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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