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 닛폰햄 감독 벌써부터 인기 몰이, SNS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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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톡톡 튀는 발언과 행동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조 쓰요시(49)가 닛폰햄 감독에 취임하자 마자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감독으로 유력했던 이나바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을 단장으로 영입하고 탤런트 기질이 강한 신조를 감독에 앉힌 것은 다시 한 번 인기 몰이를 통해 구단 수입을 높여 보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과연 신조 신임 감독이 이 인기 몰이를 시즌 중까지 이끌어 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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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톡톡 튀는 발언과 행동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조 쓰요시(49)가 닛폰햄 감독에 취임하자 마자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닛폰햄 구단은 29일 신조를 새 사령탑으로 영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신조 신임 감독은 개인 SNS에 계속 글을 올리고 있다. 반응도 뜨거워 30일 오전 11시 시점에 벌써 21만2000건의 좋아요를 받았다.
신조 감독이 SNS에 올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트위터
29일(닛폰햄 신조 감독 취임을 발표)
방금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의 감독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야구의 존재 의의는그곳 사람들의 생활이 약간은 색다르거나 단조로운 생활을 약간은 풍요롭게 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 이면에 누구를 웃는 얼굴로 만드는가를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신조 쓰요시답게 나아가겠습니다!
29일(소신표명 약 8시간후)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축하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지 제 자신이 가장 기대됩니다.
-인스타그램
29일(GM에 취임하는 전 팀메이트 이나바 아쓰키씨를 앗짱이라고 부르며)
노력은 평생 본방은 한 번 기회는 한순간 이 말을 가슴에 품고 니혼햄과 함께, 웃는 얼굴을 잊지 않고 앞으로 긴 선박 여행을 떠나겠습니다.
앗짱 시대는 누가 바꿀 수 있어"
29일(한신 재적시의 은사, 고 노무라 가쓰야씨에게)
노무라 가쓰야 감독에게 이런 제가 감독이 될 수 있었다는 걸 다시 보고하고 왔습니다
큰 하늘에서 저의 지휘 선수 교육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천국의 아버지랑14년 동안 다가와 준 라나"
닛폰햄은 다르빗슈와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진출 '손수건 왕자' 사이토 은퇴로 팀을 대표할 만한 인기 선수가 모두 사라진 상황이다.
감독으로 유력했던 이나바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을 단장으로 영입하고 탤런트 기질이 강한 신조를 감독에 앉힌 것은 다시 한 번 인기 몰이를 통해 구단 수입을 높여 보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일단은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조의 일거수 일투족이 다시 기사화 되고 있으며 팬들에게도 하나 하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성적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수 있지만 그 전까지는 원했던 인기 몰이를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SNS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신조 신임 감독. 그리고 그에 대한 반응은 벌써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과연 신조 신임 감독이 이 인기 몰이를 시즌 중까지 이끌어 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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