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허광희·안세영, 프랑스오픈 4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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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희(삼성생명, 세계랭킹 35위)와 안세영(삼성생명, 세계랭킹 8위)이 프랑스오픈 남녀 단식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허광희는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슈퍼 750) 남자 단식 8강에서 라크샤 센(인도, 24위)을 세트스코어 2-0(21-17 21-15)으로 완파했다.
여자단식 8강에 출전한 안세영도 여지아민(싱가포르)를 세트스코어 2-0(21-11 21-17)으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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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허광희(삼성생명, 세계랭킹 35위)와 안세영(삼성생명, 세계랭킹 8위)이 프랑스오픈 남녀 단식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허광희는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슈퍼 750) 남자 단식 8강에서 라크샤 센(인도, 24위)을 세트스코어 2-0(21-17 21-15)으로 완파했다.
앞서 32강에서 빅토르 악셀센(덴마크, 2위), 16강에서 왕쯔웨이(대만, 10위)를 격파했던 허광희는 또 한 번 상위 랭커를 잡아내며 ‘자이언트 킬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허광희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4위인 추티엔천(대만)이다. 허광희는 추티엔천과의 통산 전적에서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여자단식 8강에 출전한 안세영도 여지아민(싱가포르)를 세트스코어 2-0(21-11 21-17)으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4강에서 아카네 야마구치(일본, 세계랭킹 5위)와 만난다. 안세영과 아카네는 상대 전적에서 3승3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으며, 가장 최근 만난 덴마크오픈 결승에서는 안세영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인해 기권패했다.
다시 성사된 맞대결에서 안세영이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여자복식 8강에 출전한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세계랭킹 3위)과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세계랭킹 5위)도 각각 4강에 진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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