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있는데, 케인은 없다' 토트넘·맨유 합친 베스트1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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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두 팀을 통틀어 선정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 토트넘과 맨유의 빅 매치를 앞두고 특별히 양 팀 선수들을 통틀어 베스트11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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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두 팀을 통틀어 선정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최근 부진한 해리 케인은 경쟁에서 밀려 제외됐다.
토트넘과 맨유는 31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최근 급격하게 내리막길을 걸은 두 팀의 맞대결이다. 두 팀 모두 패배로 인한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 토트넘과 맨유의 빅 매치를 앞두고 특별히 양 팀 선수들을 통틀어 베스트11을 선정했다. 각 포지션 별로 어느 팀의 전력이 우세한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11개의 포지션 중 6개가 맨유 소속, 5개가 토트넘 소속 선수로 구성됐다.
손흥민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지만, 케인은 중앙 공격수 자리에서 호날두와 경쟁에서 밀린 까닭에 끝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대해 '데일리 메일'은 "팀이 필요로 할 때 득점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선수는 케인보다 호날두"라면서 그리 어렵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을 4-3-3 포메이션에서 왼쪽 공격수로 꼽으면서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공격수였다. 맨체스터 시티, 왓포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중요한 득점을 했다. EPL 내에서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공격진에 함께 뽑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이슨 그린우드와 함께여도 굉장히 잘 어우러질 스타일"이라고 칭찬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영국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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