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영건' 앤더슨, 첫 WS 등판에서 5이닝 4K 무실점 승리요건 [W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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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이안 앤더슨(23)이 첫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호투를 펼쳤다.
앤더슨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회와 3회 연달아 삼자범퇴를 기록한 앤더슨은 4회 2사에서 알바레스와 카를로스 코레아를 각각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 2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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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이안 앤더슨(23)이 첫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호투를 펼쳤다.
앤더슨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를 볼넷으로 내보낸 앤더슨은 마이클 브랜틀리에게 병살타를 유도했다.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다시 볼넷을 내줬지만 요르단 알바레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2회와 3회 연달아 삼자범퇴를 기록한 앤더슨은 4회 2사에서 알바레스와 카를로스 코레아를 각각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 2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카일 터커를 투수 땅볼로 직접 처리하며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5회에는 다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투구수 76구를 기록한 앤더슨은 애틀랜타가 1-0으로 앞선 6회 A.J. 민터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커리어 첫 월드시리즈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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