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브라질 국대 은퇴 안 한다..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뛴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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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아이콘' 네이마르(29, 파리 생제르맹)가 국가대표 은퇴를 하지 않는다.
네이마르는 최근 인터뷰에서 "내년 카타르 월드컵이 내게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다. 더는 축구를 할 수 힘이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면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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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브라질의 ‘아이콘’ 네이마르(29, 파리 생제르맹)가 국가대표 은퇴를 하지 않는다.
네이마르는 최근 인터뷰에서 “내년 카타르 월드컵이 내게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다. 더는 축구를 할 수 힘이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면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국가대표 은퇴 발언으로 전 세계가 깜짝 놀랐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자신의 이 발언을 해명했다. 최근 ‘레드불’과 인터뷰를 진행한 네이마르는 국가대표 은퇴 발언에 대해 “내가 말했지만, 사람들이 잘못 이해했다”라면서 “나는 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일 경기가 있다면 그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이라는 것”이라고 항상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온 힘을 다한다는 생각을 나타내려다 보니 국가대표 은퇴로 받아들이는 발언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타르 월드컵에서 다음날에 무엇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왜 그런 말을 하게 됐는지 말했다. 그리고 네이마르는 “우리는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부터 PSG에서 ‘절친’ 리오넬 메시와 다시 한 팀으로 뛰게 됐다. 4년 만에 다시 메시와 한팀이 된 그는 “메시를 만나 기쁘다. 그는 축구 아이돌이자 최고의 선수다”라며 “우리는 바르셀로나 때처럼 역사를 만들고 싶다”고 함께 힘을 합쳐 PSG에 우승을 안겨주겠다고 했다.
또한 네이마르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PSG에 왔다. 나는 2017년부터 그것을 도전하고 있다”라며 “(메시와) 바르셀로나에서 했던 일을 PSG에서 함께 한다면 놀라울 것”이라며 메시와 함께 유럽 정상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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