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징계 해제' 이강인, 환상 어시스트 재현할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출전 정지 징계를 끝내고 돌아옵니다.

마요르카는 31일 카디스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경기에서 퇴장으로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세비야와 지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강인 없이 세비야에 맞선 마요르카는 에릭 라멜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1-1로 비겼습니다.

발렌시아와 경기에서 추가 시간을 못 버티고 승점 3점을 놓친 마요르카는 3경기에서 1무 2패로 주춤합니다.

그러나 카디스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얻는다면 10위 안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요르카의 상대 카디스는 지난 시즌 승격 팀입니다. 12위로 잔류에 성공했지만, 이번 시즌 초반은 좋지 않습니다. 리그 12경기에서 1승 5무 5패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마요르카는 2부리그 시절을 포함해 카디스와 다섯 번 맞대결에서 3승 2무로 우세합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시절이었던 지난 1월 카디스를 상대로 출전한 바 있습니다.

발렌시아를 상대로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만큼, 카디스와 경기에 선발 복귀가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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