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더 비크의 이적 위한 에이전트 교체, 맨유 동료들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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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 반 더 비크의 에이전트 교체는 동료들의 추천이 있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료들이 반 더 비크에게 이적하기 위해선 에이전트를 바꾸라고 조언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반 더 비크는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길 원한다. 이에 라커룸에서 팀원들과 대화를 나눈 결과, 새 에이전트를 고용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반 더 비크가 에이전트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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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도니 반 더 비크의 에이전트 교체는 동료들의 추천이 있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료들이 반 더 비크에게 이적하기 위해선 에이전트를 바꾸라고 조언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반 더 비크는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길 원한다. 이에 라커룸에서 팀원들과 대화를 나눈 결과, 새 에이전트를 고용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반 더 비크가 에이전트를 변경했다. 네덜란드 '더 텔레그래프'는 "반 더 비크는 귀도 알버스 에이전트와 결별했다. 이 알리 두르손과 손을 잡았다"라고 알렸다.
두르손 에이전트는 맨유의 센터백인 빅토르 린델로프와 바르셀로나의 프렌키 더 용의 에이전트다.
반 더 비크는 지난 2020년 여름 아약스에서 맨유로 3,900만 유로(약 530억 원)에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와도 연결됐으나, 알버스 에이전트의 추진 하에 맨유를 택하게 됐다. 이에 5년 계약과 함께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6,140만 원)를 약속받았다.
다재자능한 미드필더이기에 반 더 비크는 맨유에서 무난한 생활이 전망됐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그는 찬밥 신세였다.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경기에 나섰으나 511분 소화에 그쳤다. 선발은 4차례에 불과했다.
올 시즌 역시 변화가 없다. 심지어 더 처참하다. EPL 6분이란 굴욕적인 출전 기록과 함께 계속해서 벤치만 달구고 있는 실정이다. 그가 그라운드를 밟은 시간은 공식전 3경기에서 141분이 끝이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멀어진 반 더 비크는 위기를 감지하고, 1월 이적을 추진한다. 이적을 위해선 에이전트의 역량이 중요하다. 이에 동료들의 추천을 받아 두르손 에이전트를 고용하게 됐다.
다양한 곳과 연결되고 있다. 유벤투스, 뉴캐스 유나이티드, 에버턴 등이 반 더 비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결단을 내린 상황이기에 반 더 비크의 이적은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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