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바글바글'..허용인원 2배 초과 핼러윈파티

백창훈 기자 2021. 10. 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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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업소가 30일 오전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핼러윈과 관련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부산진구 서면 소재 16곳의 유흥시설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감성주점 1곳을 단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57분께 업소 내 허용인원(122명)을 초과한 남녀 손님 총 237명을 입장시켜 핼러윈 행사를 열고 있던 감성주점을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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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른 아침 부산 감성주점 적발
122명 정원에 남녀 손님 237명 입장
적발된 유흥업소.(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핼러윈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업소가 30일 오전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핼러윈과 관련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부산진구 서면 소재 16곳의 유흥시설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감성주점 1곳을 단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57분께 업소 내 허용인원(122명)을 초과한 남녀 손님 총 237명을 입장시켜 핼러윈 행사를 열고 있던 감성주점을 단속했다.

아울러 경찰은 부산 지역에 경찰관 180여명을 집중 투입해 집한제한 명령을 어긴 해운대구 소재 유흥주점 2곳도 추가 단속했다.

현재 경찰은 핼러윈 날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지난 27일부터 지자체와 합동으로 특별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부산에서는 유흥주점, 클럽,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이 오후 10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영업 제한된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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