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 대기질 개선됐다..아황산가스·미세먼지 농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경기도 대기질이 전년보다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대기질을 측정한 결과, 아황산가스(SO₂), 이산화질소(NO₂),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등이 전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도 대기질 중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며 "다만 오존농도는 다소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중국발 오염물질 유입 감소 등 영향 분석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지난해 경기도 대기질이 전년보다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대기질을 측정한 결과, 아황산가스(SO₂), 이산화질소(NO₂),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등이 전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지난해 아황산가스와 이산화질소 평균농도는 각각 0.003ppm, 0.020ppm으로 전년(각 0.004ppm, 0.024ppm)보다 낮아졌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도 각각 39㎍/㎥, 21㎍/㎥에서 46㎍/㎥, 26㎍/㎥로 개선됐다.
일산화탄소는 0.5ppm으로 변화가 없었다.
반면 지난해 오존 농도는 0.028ppm으로 전년(0.027ppm)보다 다소 상승됐다.
지난해 미세먼지주의보와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각각 16회, 28회 발령돼 전년(각 30회, 72회-8회 경보 포함)보다 14회, 44회 감소했다.
중금속인 납(Pb)은 0.0258㎍/㎥으로 전년(0.0337㎍/㎥)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지난해 경기도 대기질이 다소 개선된 것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통량 감소와 중국발 오염물질 유입 감소 영향 등으로 분석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도 대기질 중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며 "다만 오존농도는 다소 높아졌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병 걸린 줄 몰랐다" 유명 여배우 '매독' 양성…日 성인물 업계 '발칵'
- 시신 삶은 뒤 '발골'…약초꾼이 발견한 괴이한 백골
- 30년전 수능 전체수석, 의대 아닌 공대갔다…삼전 핵심 인재, 미래 굴린다
- "데미 무어 닮았다"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 애 셋 데리고 '먹튀' 반복…닭꼬치 무전취식 부부 뻔뻔한 재방문 [영상]
- '방시혁과 LA 등장' 과즙세연 "약속하고 만났다" 하이브 '우연' 반응 부인
- '한복 연구가' 박술녀 "주택에만 10억 들여…돌 하나에 200만원"
- 류승수 "과거 가족 보증 잘못 섰다가 아파트 3채 규모 날려"
- 우도환, 지예은에 직진 "내가 고백했는데 답 없어"
- "이게 한복이라고?"…호주 전쟁기념관, 태극기 앞 중국풍 옷 전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