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도전' LG 초대형 악재, 유격수 오지환 쇄골 골절

권종오 기자 2021. 10. 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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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 우승에 도전하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운명의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초대형 악재를 맞았습니다.

LG 관계자는 30일 "오지환은 전날 경기에서 8회말 수비 도중 왼쪽 어깨를 다쳤다"며 "현지 부산 병원에서 검진 결과 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오지환이 이날 서울로 이동하면서 유격수 수비 부담을 안고 최종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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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 우승에 도전하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운명의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초대형 악재를 맞았습니다.

LG 관계자는 30일 "오지환은 전날 경기에서 8회말 수비 도중 왼쪽 어깨를 다쳤다"며 "현지 부산 병원에서 검진 결과 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오지환은 재진료 및 정밀 검진을 위해 이날 서울로 향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최종전 출전이 불가능해졌습니다.

포스트시즌 진출 이후에도 문제입니다.

오지환은 올 시즌 134경기에서 타율 0.254, 8홈런, 57타점, 1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91을 기록 중입니다.

타격 성적은 평범하지만, 팀 수비의 핵심인 유격수로서 리그 최정상급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오지환은 LG에 대체 불가능한 자원입니다.

LG는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고 공동 1위인 삼성 라이온즈, kt wiz가 나란히 비기거나 패배하면 역전 1위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최종전을 앞두고 대형 악재가 생겼습니다.

오지환이 이날 서울로 이동하면서 유격수 수비 부담을 안고 최종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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