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쇄골 골절 진단..'역전 우승' 노리는 LG의 대형악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막판 대역전을 노리는 LG 트윈스가 대형 악재를 맞았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부상으로 이탈한다.
LG는 30일 "오지환은 전날 경기에서 8회말 수비 중 왼 어깨 부상을 입었다. 현지 부산 병원 검진 결과 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오지환의 이탈은 LG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오지환, 29일 롯데전 수비 중 왼 어깨 부상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막판 대역전을 노리는 LG 트윈스가 대형 악재를 맞았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부상으로 이탈한다.
LG는 30일 "오지환은 전날 경기에서 8회말 수비 중 왼 어깨 부상을 입었다. 현지 부산 병원 검진 결과 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오지환은 2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8회말 김민수의 땅볼 타구를 잡으려 몸을 날렸다가 어깨를 다쳤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그는 결국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오지환은 서울로 이동, 재진료 및 정질 검진을 받을 계획라 이날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전 출장은 불가하다. 골절 부상이라면 포스트시즌 출전도 쉽지 않아 보인다.
오지환의 이탈은 LG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오지환은 올 시즌 타율 0.254, 8홈런 57타점 62득점을 기록했다. 타격보다 기여도가 더 큰 부분은 수비다. 주전 유격수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내야를 책임지고 있다.
LG는 아직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이고 있다.
LG는 이날 롯데를 잡고,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나란히 패하면 역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오지환의 부상으로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없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울에 비친 충격적인 광경…상가 건물서 사이 좋게 노상 방뇨한 부부(영상)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안양, 창단 11년 만에 K리그2 우승…K리그1 승격(종합)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