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태우 발인..오늘 오전 11시 올림픽공원서 영결식

강민우 기자 2021. 10. 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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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 노태우 씨의 발인이 오늘(30일) 오전 9시 서울대병원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습니다.

별세 직전까지 머물렀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앞에서 유족 중심의 노제를 치른 뒤, 고인의 유해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11시부터 열리는 영결식으로 옮겨집니다.

영결식 후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가 진행되며, 오후 4시 반쯤 경기 파주시 검단사에 고인의 유해가 임시 안치됐다가, 조만간 파주 통일동산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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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 노태우 씨의 발인이 오늘(30일) 오전 9시 서울대병원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습니다.

별세 직전까지 머물렀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앞에서 유족 중심의 노제를 치른 뒤, 고인의 유해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11시부터 열리는 영결식으로 옮겨집니다.

영결식에는 장례위원장인 김부겸 국무총리, 장례집행위원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유족과 친지, 장례위원회 위원 등 50명 이하의 인원이 참석합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영결식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영결식 현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정부는 검소한 장례를 희망한 고인의 뜻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영결식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추도사는 노재봉 전 국무총리, 사회는 손범수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며, 가수 인순이 시와 테너 임웅균 씨가 88서울올림픽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를 추모곡으로 부릅니다.

영결식 후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가 진행되며, 오후 4시 반쯤 경기 파주시 검단사에 고인의 유해가 임시 안치됐다가, 조만간 파주 통일동산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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