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어린이집 집단감염 지속..인천 29일 12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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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고등학교·어린이집 등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 1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새로운 집단 감염지로 분류된 미추홀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6일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 이날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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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고등학교·어린이집 등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 1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인천시는 29일 12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주요 집단감염지에서 19명이 추가됐으며 확진자 접촉 54명, 감염경로 미상 49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새로운 집단 감염지로 분류된 미추홀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6일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 이날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Δ연수구 소재 대안학교 6명(누적 39명) Δ남동구 소재 어린이집2 1명(누적 20명) Δ부평구 소재 중학교2 4명(누적 14명) Δ부평구 소재 체육시설 1명 (누적 41명) Δ부평구 소재 의원 1명(누적 23명) Δ서구 소재 어린이집3 3명(누적 22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 확진으로 인천 누적 확진자는 1만9216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상 가동률은 Δ일반병상 40.4% Δ중증환자병상 49.4% Δ준-중환자병상 87.0%를 보이고 있으며, 정원 1129명의 생활치료센터(6개소)는 50.2%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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