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대전의 아들' 황인범, 홈 경기 관람 지원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

허윤수 2021. 10. 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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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아들' 황인범(루빈 카잔)이 여전한 친정 사랑을 보여줬다.

러시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황인범은 지난 23일 열린 대전하나시티즌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대전의 팬들을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전하고 싶다는 황인범의 제안으로 실시됐다.

황인범은 2021시즌, 개막전에도 소속팀인 루빈 카잔의 유니폼을 직접 구매해 홈경기 경품으로 증정하며 변함없는 팬 사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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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대전의 아들’ 황인범(루빈 카잔)이 여전한 친정 사랑을 보여줬다.

러시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황인범은 지난 23일 열린 대전하나시티즌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했다.

대전은 2021년, ESG 하나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황인범도 이에 동참해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전에서 지역의 유소년 축구 꿈나무와 아동복지시설 원생들의 축구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대전의 팬들을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전하고 싶다는 황인범의 제안으로 실시됐다.

황인범은 2021시즌, 개막전에도 소속팀인 루빈 카잔의 유니폼을 직접 구매해 홈경기 경품으로 증정하며 변함없는 팬 사랑을 보여줬다. 다시 한번 따뜻한 손길을 통해 지역의 축구 꿈나무와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황인범의 초청을 받아 이날 경기장을 찾은 세종 김영후FC 하연일 학생은 “황인범 선수처럼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인데 초청을 받아 축구장에 오게 되어 꿈만 같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 유소년 출신 황인범은 대전 U-18(충남기계공고) 졸업 후, 2015년에 대전에 입단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대전에서 88경기에 출장해 15득점 11도움을 기록했으며 2019년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 (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했다.

현재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루빈 카잔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며 대전 팬들에게는 ‘대전의 아들’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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