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떨어진 아자르, EPL 복귀에 무게..뉴캐슬·첼시 2파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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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에덴 아자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무대로 돌아가 부활을 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여름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잔류에 큰 역할을 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선수 본인이 떠나겠다면 굳이 잡지 않겠단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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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에덴 아자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무대로 돌아가 부활을 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ESPN'은 29일(현지시간) "다수의 EPL 팀들이 1월 이적시장에서 아자르 영입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선 아자르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알 수 없지만,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아자르 영입 가능성에 관심을 갖고 있는 팀들"이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1억 1,500만 유로(약 1,543억 원)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드림 클럽으로 알려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3년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는 52경기에 불과하며, 총 5골을 기록했다. 아자르의 높은 주급과 이적료를 고려하면 확실히 실망스러운 성적표다.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와 에를링 홀란(도르트문트)을 동시에 영입해 새로운 갈락티코 시대를 열겠단 계획이다. 영입 자금을 여유롭게 확보해둘 필요가 있기 때문에 1월 이적시장에서는 아자르를 떠나보내고 현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주급을 절약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지난 여름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잔류에 큰 역할을 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선수 본인이 떠나겠다면 굳이 잡지 않겠단 입장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아자르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감독 생활을 하면서 떠나고 싶어 하는 선수를 강제로 남게 한 적은 없었다. 선수가 떠나고 싶으면 떠나는 것"이라며 아자르의 생각을 존중한다고 답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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