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9일 173명 확진 '역대 최다'..창원 요양병원서 118명

한송학 기자 2021. 10. 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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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확진자가 폭증, 29일 하루 17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8월 10일 141명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수로 역대 최다이다.

100명대 확진자 발생은 지난 1일 105명 발생 이후 28일 만이다.

경남도는 29일 창원 139명, 거제 26명, 김해 5명, 통영·진주·밀양 각 1명 등 17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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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41명 이후 가장 많아
28일만에 확진자 100명대 진입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1명 발생한 경남 창원시 한 요양병원 모습. 이 건물의 3층 정신과 병동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2021.10.29/뉴스1 © News1 강정태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에서 확진자가 폭증, 29일 하루 17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8월 10일 141명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수로 역대 최다이다. 100명대 확진자 발생은 지난 1일 105명 발생 이후 28일 만이다.

경남도는 29일 창원 139명, 거제 26명, 김해 5명, 통영·진주·밀양 각 1명 등 17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확진자 중 집단감염은 창원 의료기관(2) 관련 118명이 추가돼 이 의료기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1명이 됐다. 의료기관(2)로 분류된 이 요양병원 관련은 지난 28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다른 집단감염으로는 김해 소재 제조회사 관련 1명(누적 26명), 창원 소재 어린이집 2명(누적 31명), 창원 소재 의료기관 2명(누적 24명), 창원 소재 목욕탕(2) 8명(누적 46명), 거제 소재 회사 2명(누적 51명) 등이 추가됐다.

이 외에도 도내 확진자 접촉 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5명, 감염경로 조사 중 7명이 추가됐다.

30일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경남의 30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1만 2900명으로 입원 504명, 사망 37명 등이다.

경남의 최근 일일 확진자 수는 Δ24일 18명 Δ25일 29명 Δ26일 45명 Δ27일 35명 Δ28일 34명 등으로 10~30명대를 유지해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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