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선 승세 굳혀..당심은 민심 이기지 못해"

이정현 기자 2021. 10. 30.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경선 승세를 굳혔다는 자체 평가를 내놨다.

여론조사업체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를 질문한 결과 홍 예비후보는 26.9%로 나타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홍 예비후보는 네 명의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홍준표/사진=뉴시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경선 승세를 굳혔다는 자체 평가를 내놨다.

홍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TK가 돌아오고 PK, 호남에서 압승하고 서울, 경기가 백중우세로 돌아서고 충청, 강원도 백중세로 돌아오니 이제 승세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것이 민심의 바람"이라며 "결국 당심은 민심을 이기지 못한다는 선거 공학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홍 예비후보는 "어제 KBS 여론조사에서 홍준표만이 당내후보 적합도에서 많이 앞서고 양자대결, 4자대결에서 유일하게 홍준표만이 승리한다는 여론조사는 국민과 당원들에게 쐐기를 박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경선 승리 후 모든 후보자님들 모시고 원팀이 되어 꼭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국민과 당원 동지들의 원(願)과 한(恨)을 풀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여론조사업체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를 질문한 결과 홍 예비후보는 26.9%로 나타났다. 윤석열 예비후보는 20.8%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홍 예비후보는 네 명의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승리를 거뒀다. 이 후보와 홍 예비후보의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35.6%, 홍 예비후보는 41.9%로 집계됐다.

윤 예비후보는 이 후보와 가상대결에서 35.4%를 얻으며 이 후보(37.5%)보다 2.1%포인트 뒤쳐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관련기사]☞ 김선호 광고가 벌써 부활한 이유이진호 "쿨 이재훈, 유흥주점서 방역수칙 위반 의혹" 영상 공개토니안, 결혼 두려운 이유 "어머니 4명…아버지처럼 될까봐"최성봉, '거짓 암 투병' 결국 인정…"후원금 평생 갚을 것"현아, 속옷 차림으로 대기실 화장…남친 던 표정 '시큰둥'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