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비상' LG, 오지환 왼쪽 쇄골 골절→서울 이동 정밀 검사..시즌 아웃

김호진 기자 2021. 10. 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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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정규시즌 마지막 한 경기와 가을야구를 앞둔 LG에 초비상이 걸렸다.

LG는 30일 "오지환 선수는 어제 경기 8회말 수비 중 좌측 어깨 부상을 입었고, 현지 부상 병원 검진 결과 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금일 서울로 이동해 재진료 및 정밀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바퀴를 구른 오지환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왼쪽 어깨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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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정규시즌 마지막 한 경기와 가을야구를 앞둔 LG에 초비상이 걸렸다.

LG는 30일 "오지환 선수는 어제 경기 8회말 수비 중 좌측 어깨 부상을 입었고, 현지 부상 병원 검진 결과 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금일 서울로 이동해 재진료 및 정밀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지환은 전날(29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8회말 수비 도중 부상을 입었다. 롯데 김민수가 친 타구를 잡기 위해 슬라이딩을 시도하다 부상을 당했다. 한 바퀴를 구른 오지환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왼쪽 어깨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오지환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LG는 주전 유격수 이탈이라는 악재를 맞으며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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