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실종된 30대 여성, 아라뱃길 수로서 숨진 채 발견

김민정 기자 2021. 10. 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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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이 사흘 만에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30일) 오전 7시쯤 인천시 서구 시천동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숨져 있는 서른 살 A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실종 직전 인천시 계양구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루 전망대 인근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한 이후 행적이 드러나지 않아 가족이 인상착의와 사진 등이 담긴 전단을 인터넷에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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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이 사흘 만에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30일) 오전 7시쯤 인천시 서구 시천동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숨져 있는 서른 살 A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아침 운동을 하던 경찰서 마약수사팀 소속 경위에게 발견됐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27일 새벽 1시 50분쯤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 씨는 실종 직전 인천시 계양구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루 전망대 인근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한 이후 행적이 드러나지 않아 가족이 인상착의와 사진 등이 담긴 전단을 인터넷에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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