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손흥민 '우상' 호날두 만난다..토트넘 vs 맨유 개봉박두

박대현 기자, 임혜민 기자 2021. 10. 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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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롤모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입니다.

손흥민이 마침내 자신의 우상인 호날두를 EPL에서 만납니다.

손흥민의 소속 팀 토트넘은 31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맨유와 10라운드 홈 경기를 치릅니다.

과연 손흥민이 롤모델과 만남에서 해결사 본능을 뽐내고 팀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국내외 축구 팬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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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손흥민의 롤모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입니다. 호날두를 보면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지난 1월 '라스트 파이브' 인터뷰에서는 5분이 주어진다면 누구를 만나겠느냐는 질문에 “호날두를 만나 축구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할 정도죠.

플레이스타일 역시 전성 시절 호날두와 흡사합니다. 눈부신 스피드와 순간 가속력, 번뜩이는 뒤 공간 침투, 1대1 상황에서 높은 결정력을 뽐내고 있죠.

손흥민이 마침내 자신의 우상인 호날두를 EPL에서 만납니다.

손흥민의 소속 팀 토트넘은 31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맨유와 10라운드 홈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첫 맞대결인데요.

▲ 손흥민

두 팀 모두 최근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토트넘은 지난 24일 리그 8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고개를 떨궜습니다. 이후 열린 카라바오컵에선 번리를 1-0으로 꺾어 한숨 돌리긴 했지만 여전히 공수 밸런스가 아쉽습니다.

맨유 역시 마찬가집니다. 최근 리그 2연패 포함, 4경기 무승 늪(1무 3패)에 빠져 있습니다. 직전 경기인 리버풀 전에선 0-5로 굴욕적인 패배를 맛보기도 했죠. 다만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던 주전 센터백 라파엘 바란이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맨유 킬러'로 등극한 손흥민이 바란-매과이어 듀오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골을 챙겼습니다. 아직 제 컨디션을 회복 중인 케인을 대신해 팀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EPL 복귀 후 6경기 3골을 넣었습니다.

과연 손흥민이 롤모델과 만남에서 해결사 본능을 뽐내고 팀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국내외 축구 팬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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