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대릴 먼로, KGC 외국선수 중 7248일 만에 트리플더블 작성

이재범 2021. 10.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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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릴 먼로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KGC인삼공사 소속 선수 중에서는 2017년 11월 2일 오세근이 부산 KT를 상대로 14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한 이후 약 4년(1457일, 3년 11개월 27일)만의 트리플더블이다.

KGC인삼공사 소속 선수 중 주희정과 오세근 이외에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외국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먼로는 데릭스 이후 약 20년인 7,248일(19년 10개월 4일)만에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KGC인삼공사 외국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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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릴 먼로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KGC인삼공사 외국선수 가운데 7,248일(19년 10개월 4일)만의 기록이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 원정경기에서 73-62로 이겼다. KGC인삼공사는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활약 속에 얀테 메이튼(25점 9리바운드)이 분전한 DB에게 역전승을 거둬 5할 승률(4승 4패)에 복귀했다.

오마리 스펠맨(8분 18초, 3점) 대신 31분 42초 출전한 먼로는 10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1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먼로는 고양 오리온에서 활약했던 2018~2019시즌 4차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바 있다. 개인 통산 5번째 트리플더블로 정규경기 통산 단독 8위에 자리잡았다.

KGC인삼공사 소속 선수 중에서는 2017년 11월 2일 오세근이 부산 KT를 상대로 14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한 이후 약 4년(1457일, 3년 11개월 27일)만의 트리플더블이다.

KGC인삼공사 소속 선수 중 주희정과 오세근 이외에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외국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전신인 SBS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외국선수 트리플더블이 나온다.

가장 최근 외국선수 트리플더블은 2001년 12월 25일 리온 데릭스가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13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을 때다.

먼로는 데릭스 이후 약 20년인 7,248일(19년 10개월 4일)만에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KGC인삼공사 외국선수다.

데릭스는 2000~2001시즌 7회 포함 등 통산 8회(공동 2위)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데릭스는 막슛으로 유명했던 데니스 에드워즈와 활약한 2000~2001시즌에는 한 경기에서 동시에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적도 있다. 2001년 3월 6일 창원 LG와 경기에서 데릭스는 37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 에드워즈는 19점 14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먼로는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오랜 추억의 외국선수 데릭스와 에드워즈를 소환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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