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나흘 연속 700명대..29일 719명 신규 확진

진현권 기자 2021. 10.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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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776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7043명)보다 719명 증가했다.

이 한방병원에서는 지난 26일 직원 2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27~28일 23명, 29일 8명이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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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식품제조업 10명·안산 한방병원 8명
도 누적 확진자 10만7762명
30일 0시 기준 경기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776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7043명)보다 719명 증가했다./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776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7043명)보다 719명 증가했다.

이는 전날(28일) 확진자수(762명)에 비해 43명 줄어든 것이지만, 전주 목요일(22일 518명)에 비해선 201명 늘어난 것이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3일 690명, 14일 611명, 15일 587명 등 500~600명대에서 검사건수가 적어지는 주말을 맞아 16일 491명, 17일 365명으로 300~400명대로 낮아졌다.

이후 18일 401명에 이어 19일 588명, 20일 526명, 21일 518명, 22일 518명, 23일 521명 등 5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24일(401명), 25일(431명) 이틀연속 400명대로 떨어졌지만 26일(740명), 27일(707명), 28일(762명), 29일(719명) 나흘 연속 700명대로 올라갔다.

시군별 확진자는 안산시가 81명으로 가장 많고, 수원시 59명, 화성시 52명, 고양시 50명, 부천시 41명, 평택시 35명, 남양주시 34명, 파주시 31명, 성남·의정부시 각 30명, 용인시 26명 순이다.

신규 확진자는 화성시 식품제조업3 관련 10명, 안산시 한방병원 관련 8명, 안산시 요양원2 관련 5명, 남양주시 택배사업 관련 5명, 화성시 가구제조업 관련 2명, 남양주시 특수학교 관련 1명, 해외 유입 6명, 지역사회 682명이다.

29일 안산시 상록구의 한 한방병원에서 확진자 8명이 추가됐다.

이 한방병원에서는 지난 26일 직원 2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27~28일 23명, 29일 8명이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이날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택배업체에서 확진자 5명 나왔다.

이 택배업체에서는 지난 19일 근무자 등 3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진행된 검사에서 21~28일 15명, 29일 5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화성시 식품제조업3 관련 10명 감염으로 누적 확진자 35명, 안산시 요양원2 관련 5명으로 누적 34명, 화성시 가구제조업 관련 2명으로 누적 33명, 남양주시 특수학교 관련 1명으로 누적 39명을 기록했다.

한편, 경기도는 30일 0시 기준 2282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70.9%인 1620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43병상 중 55.1%인 134개가 사용 중이고 109병상이 남아 있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2259병상 중 1267병상(56.0%)을 사용 중이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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