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캠핑장서 방화추정 화재..60대 어머니‧30대 아들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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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의 한 캠핑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모자관계인 6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30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8분쯤 양양군 현남면의 한 캠핑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은 이 화재사고를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중경상을 입은 환자 모두 진술을 할 수 있는 건강상태가 아니다"며 "회복상태 등을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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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양양군의 한 캠핑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모자관계인 6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30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8분쯤 양양군 현남면의 한 캠핑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당시 캠핑장에서 자체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이 화재사고를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당시 이들이 서로의 몸에 불을 붙였다고 추정되는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A씨와 B씨는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중경상을 입은 환자 모두 진술을 할 수 있는 건강상태가 아니다”며 “회복상태 등을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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