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교육 '호응'

안정섭 2021. 10. 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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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방사능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2개월간 '2021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달 한달간 유곡중학교와 남목중학교, 연암중학교,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학생 1600여명과 중구 지역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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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시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교육 현장.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는 방사능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2개월간 '2021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달 한달간 유곡중학교와 남목중학교, 연암중학교,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학생 1600여명과 중구 지역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송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방사선과 방사능 재난에 대한 기초지식과 시민 행동요령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만 담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에는 남구(3일)와 동구(10일), 북구(17일) 지역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3차례 비대면 교육이 더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은 다수의 원전과 인접해 있는 지역적 특성으로 원전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 지속적인 방재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상황과 교육 대상에 따라 집합교육 또는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며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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