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신데렐라' 라두카누, 트란실바니아 오픈 3회전 탈락

서장원 기자 2021. 10. 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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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 엠마 라두카누(23위·영국)가 트란실바니아 오픈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라두카누는 30일(한국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트란실바니아 오픈(총상금 23만5238 달러) 대회 5일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우크라이나의 마르타 코스튜크(55위)에게 0-2(2-6 1-6)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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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5위 코스튜크에게 0-2 완패
엠마 라두카누가 트란실바니아 오픈 8강에서 탈락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US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 엠마 라두카누(23위·영국)가 트란실바니아 오픈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라두카누는 30일(한국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트란실바니아 오픈(총상금 23만5238 달러) 대회 5일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우크라이나의 마르타 코스튜크(55위)에게 0-2(2-6 1-6)로 패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US오픈 이후 라두카누가 참가한 2번째 대회다.

메이저 단식 대회에서 예선을 거친 선수가 우승한 것은 남녀를 통틀어 US오픈 라두카누가 최초였다.

라두카누는 여자 테니스계 샛별로 떠올랐지만 10월 초 출전한 BNP 파리바오픈에서 2회전 탈락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한편 라두카누를 꺾고 4강에 오른 코스튜크는 세계랭킹 18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을 상대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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