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충북 광공업 생산 전년 比 0.7%↑..소비 4.5%↓

김재광 2021. 10. 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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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충북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 지수는 121.1(2015년=100)을 기록, 지난해 9월(120.2)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1~9월 월간 충북의 광공업 생산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 기준) 95.3으로 지난해 9월보다 4.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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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통계청 '산업활동 동향' 발표…대형마트 판매 11.8% 감소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9월 충북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지표인 대형소매점 판매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4.5% 감소했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 지수는 121.1(2015년=100)을 기록, 지난해 9월(120.2)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57.2%), 의약품(4.7%), 기계장비(15.5%)는 증가한 것과 달리 화학제품(-29.3%), 금속가공(-32.0%), 자동차(-23.6%)는 감소했다.

1~9월 월간 충북의 광공업 생산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광공업 출하는 1년 전보다 1.5% 줄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33.2%), 의약품(11.7%), 전기장비(4.2%)는 늘었고, 화학제품(-20.2%), 식료품(-9.5%), 고무·플라스틱(-20.0%)은 줄었다.

제조업 재고는 지난해 9월보다 3.2% 늘었다. 전기장비(44.6%), 화학제품(19.0%), 고무·플라스틱(5.2%)은 늘었다. 자동차(-19.8%),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9.0%), 1차 금속(-24.1%)은 줄었다.

지난달 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 기준) 95.3으로 지난해 9월보다 4.5%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94.9를 기록, 1년전 보다 11.8% 줄었다.

신발·가방, 오락·취미·경기용품, 의복, 가전제품 판매는 늘었고 음식료품과 화장품 판매는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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