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에브라가 말하는 호날두 맨유 복귀.."유벤투스서 희생양이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날두? 사랑과 존중이 필요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지난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복귀한 이유에 대해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40·프랑스)가 입을 열었다.
에브라는 "어쨌든 호날두의 진정한 사랑은 맨유"라며 12년 만에 EPL에 복귀한 것을 반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호날두? 사랑과 존중이 필요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지난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복귀한 이유에 대해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40·프랑스)가 입을 열었다.
에브라는 최근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와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가 급작스럽게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12년 만에 복귀한 얘기에 “유벤투스가 잘하지 못할 때 (호날두는) 희생양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사랑과 존중이 필요했다면서 “이탈리아에서 받은 비판은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호날두가 몸담은 3년간 유벤투스는 세리에A 2회 우승을 달성했으나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기에 탈락했다. 이 과정에서 호날두는 꾸준히 제 가치를 발휘하고도 수비 가담 부족 등을 지적받으며 비난에 휩싸이기도 했다.
에브라는 막시 알레그리 감독의 태도도 지적했다. 특히 그가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모든 경기에 뛸 수 없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한 것을 언급하면서 선수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음을 꼬집었다. 에브라는 “어쨌든 호날두의 진정한 사랑은 맨유”라며 12년 만에 EPL에 복귀한 것을 반겼다.
에브라와 호날두는 지난 2006~2009년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번의 사기 돼지농장 일용직 박은수, 일용엄니 김수미와 재회
- '숨막히는 전율' 송혜교X장기용 격정멜로 '지헤중' D-14
- '걸그룹' 출신 예비엄마 혜림, 임신 6개월 귀여운 D라인 공개[★SNS]
- '중안부가 뭐기에?' 성시경 모욕죄로 경찰조사 받은 누리꾼
- '은밀한 뉴스룸' 변호사가 본 김선호 사생활 논란, "형사상 문제 안된다"
- 최고의 NO.7 가리자…토트넘 손흥민 VS 맨유 호날두, EPL 첫 맞대결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