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공급망 타격' 애플 제치고 시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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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MS는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공급망 문제가 크게 대두됐을 당시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선 적 있다.
MS가 시가총액에서 애플을 앞선 건 지난해 7월2일 이후 처음이다.
MS가 시가총액에서 애플을 앞선 건 지난해 7월2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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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CNBC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MS 주가는 전날보다 7% 이상 상승하면서 331달러로 마감됐다.
덕분에 MS의 시가총액은 2조4천900만 달러까지 상승했다.
반면 전망치를 하회한 실적을 내놓은 애플은 주가가 2.77% 하락하면서 150달러 선이 붕괴됐다. 시가총액 역시 2조4천700만 달러로 내려앉으면서 MS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줬다.
애플이 이날 공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과 아이폰 판매량 모두 월가 기대치를 밑돌았다. 특히 공급망 문제가 컸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공급망 차질로 인한 매출 손실이 60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반면 MS는 매출이 22% 상승하면서 월가 기대치를 웃돌았다. 이 같은 매출 증가세는 2018년 이후 가장 큰 폭이라고 CNBC가 전했다.
애플은 시가총액 1조 달러와 2조 달러 고지를 가장 먼저 넘어섰다. 또 지난 해에는 사우디 아람코를 제치고 시가총액 세계 1위에 올라섰다.
MS는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공급망 문제가 크게 대두됐을 당시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선 적 있다.
하지만 이후 강세로 돌아선 애플에 시총 1위 자리를 다시 빼앗겼다. MS가 시가총액에서 애플을 앞선 건 지난해 7월2일 이후 처음이다.
MS가 시가총액에서 애플을 앞선 건 지난해 7월2일 이후 처음이다.
올들어 MS 주가는 48% 이상 상승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애플 주가는 13% 가량 상승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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