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5연패 도전' 전북, 수원 삼성전 키워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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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5연패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과 만난다.
전북 현대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6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를 펼친다.
지난 제주 원정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두에 오른 전북은 K리그 5연패를 위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전북은 최근 리그 7경기서 5승 2무로 패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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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K리그 1 5연패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과 만난다.
전북 현대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6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를 펼친다. 전북은 18승 10무 5패 승점 64점으로 울산과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1위에 올라있다. 수원 삼성은 12승 9무 12패 승점 45점으로 6위에 올라있다.
지난 제주 원정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두에 오른 전북은 K리그 5연패를 위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파이널 라운드 A그룹에서 경기를 펼친다. 전북은 최근 리그 7경기서 5승 2무로 패배가 없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서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행보를 마무리 했지만 까다로웠던 제주 원정을 잘 마무리 했다.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전북 김상식 감독은 "우리 팀이 갖고 있는 우승 DNA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2009년부터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마다 조금씩 쌓이는 자신감에서 나온 것"이라며 "올해도 최선을 다해서 우승으로 가는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구스타보를 비롯한 2선 공격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경기서 추가골 상황에서 쿠니모토-김보경-구스타보로 연결되는 날카로운 움직임을 통해 골을 터트렸다. 수비진도 점검을 마쳤다. 공격진은 강한 압박을 통해 다득점을 노리겠다는 의지다.
수원 삼성도 3위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도전을 이어간다. 현실적으로 전북과 울산을 추격하기는 힘든 가운데 3위를 거둬야 ACL 진출권을 따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포항 우승 여부에 따라 가능성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3년만에 파이널 그룹A로 복귀한 수원 삼성은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전북처럼 공격에 집중력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젊은 공격진에 기대를 걸고 경기에 임할 전망이다.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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