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책과 함께'..광주 남구 내달 6일 북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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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제8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6일 남구 주월동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제는 '남구민 책으로 여행, 치유의 시간'으로, 책과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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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제8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6일 남구 주월동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제는 '남구민 책으로 여행, 치유의 시간'으로, 책과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열린다.
첫 무대는 구내 어린이들의 천상의 목소리로 채워진다. 나사렛 어린이집과 봉선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20여분간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축하공연 이후에는 독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지난 9월에 실시한 글쓰기 '책으로 마주여행'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 북 페스티벌에 참여한 가족 구성원과 남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동화 산책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남구 푸른길도서관에서는 수필가인 박영덕 작가와 소설가인 이기호 작가와 만나는 '작가의 방' 참여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10월31일까지 남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으로 20명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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