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허스토리' 실존인물 김문숙 부산정대협 이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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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허스토리'의 실존인물로 평생 일본군 위안부들의 인권운동에 앞장섰던 김문숙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이사장이 29일 오전 별세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일본군 위안부의 실상을 알리는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일본이 위안부 책임을 일부 인정한 '관부재판'을 이끌었다.
그는 1991년 부산정대협을 설립했고, 사재 1억원을 털어 2004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민족과여성 역사관'을 설립해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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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영화 '허스토리'의 실존인물로 평생 일본군 위안부들의 인권운동에 앞장섰던 김문숙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이사장이 29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5세.
김 이사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일본군 위안부의 실상을 알리는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일본이 위안부 책임을 일부 인정한 '관부재판'을 이끌었다.
그는 1991년 부산정대협을 설립했고, 사재 1억원을 털어 2004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민족과여성 역사관'을 설립해 운영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은 31일 오전 10시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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