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사이신 급' 매운맛 본 강민호 '순탄치 않은 우승 포수의 길'

최문영 2021. 10.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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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때마다 강민호와 피렐라의 방망이가 침묵하며 뼈 아픈 결과를 낳았다.

삼성이 0-2로 뒤지던 6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강민호가 타석에 들어 섰다.

필요할때 반드시 쳐줘야 하는 4번타자 피렐라와 5번 강민호의 침묵이 아쉽기만 했다.

강민호는 팀을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으로 이끌어 FA의 마지막 해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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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NC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강민호가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플레이를 지캬보고 있다.

NC가 1위 다툼이 바쁜 삼성을 상대로 '캡사이신 급' 매운 맛을 선보이며 승리를 낚아 챘다..

삼성은 29일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찬스때마다 강민호와 피렐라의 방망이가 침묵하며 뼈 아픈 결과를 낳았다.

삼성은 이날 키움에 패한 KT와 공동 1위를 유지하며 마지막 날까지 피말리는 승부를 이어가야 한다.

삼성 강민호가 4회초 1사 1루에서 병살타를 치고 아쉬워하고 있다.
강민호는 1회초 첫 타석을 3루 땅볼을 치며 시작했다. 4회초에도 병살타를 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삼성 강민호가 6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내야 플라이로 물러나고 있다.

결정적인 찬스는 6회초에 찾아 왔다.

삼성이 0-2로 뒤지던 6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강민호가 타석에 들어 섰다.

호기롭게 초구를 받아쳤지만 타구가 뻗어 나가지 못하고 내야 뜬공이 됐다.

무사 1-2루에서 시작해 빅이닝을 노려볼수 있었던 상황에서 분위기가 급속히 냉각 됐다.

삼성 포수 강민호가 NC 8회말 김주원의 적시타때 최정원에게 추가점을 허용하고 있다.

8회초에도 기회는 강민호에게 찾아왔다.

0-2로 뒤진 무사 1,2루 상황에서. 피렐라가 투수 NC 류진욱의 초구를 건드려 포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뒤이어 타석에 선 강민호가 중견수 뜬공을 치면서 또 다시 고개를 떨궜다.

2사 1,2루 상황에서 삼성 대타 강한울이 1점을 뽑았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불가능 했다.

흐름을 뺏긴 삼성은 8회말 NC 김주원에게 추가점을 허용했고 1-3 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필요할때 반드시 쳐줘야 하는 4번타자 피렐라와 5번 강민호의 침묵이 아쉽기만 했다.

삼성 강민호가 8회초 1사 1,2루에서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된후 아쉬워 하고 있다.

2004년 롯데 입단 후 프로 18년 차인 강민호는 아직 한번도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적이 없다.

강민호는 팀을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으로 이끌어 FA의 마지막 해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 간절함의 크기 때문에 부진에 대한 부담감도 더 무겁게 느껴질수 밖에 없다.

정규시즌은 이제 한 경기가 남았다. KT와 동률을 이뤄 타이브레이크까지 간다고 해도 두 경기가 남았다.

강민호가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우승 포수에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10.30/

삼성 강민호와 선수들이 팀의 1대3 패배를 확정짓고 관중들을 향해 답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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