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사이신 급' 매운맛 본 강민호 '순탄치 않은 우승 포수의 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찬스때마다 강민호와 피렐라의 방망이가 침묵하며 뼈 아픈 결과를 낳았다.
삼성이 0-2로 뒤지던 6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강민호가 타석에 들어 섰다.
필요할때 반드시 쳐줘야 하는 4번타자 피렐라와 5번 강민호의 침묵이 아쉽기만 했다.
강민호는 팀을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으로 이끌어 FA의 마지막 해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가 1위 다툼이 바쁜 삼성을 상대로 '캡사이신 급' 매운 맛을 선보이며 승리를 낚아 챘다..
삼성은 29일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찬스때마다 강민호와 피렐라의 방망이가 침묵하며 뼈 아픈 결과를 낳았다.
삼성은 이날 키움에 패한 KT와 공동 1위를 유지하며 마지막 날까지 피말리는 승부를 이어가야 한다.
결정적인 찬스는 6회초에 찾아 왔다.
삼성이 0-2로 뒤지던 6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강민호가 타석에 들어 섰다.
호기롭게 초구를 받아쳤지만 타구가 뻗어 나가지 못하고 내야 뜬공이 됐다.
무사 1-2루에서 시작해 빅이닝을 노려볼수 있었던 상황에서 분위기가 급속히 냉각 됐다.
8회초에도 기회는 강민호에게 찾아왔다.
0-2로 뒤진 무사 1,2루 상황에서. 피렐라가 투수 NC 류진욱의 초구를 건드려 포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뒤이어 타석에 선 강민호가 중견수 뜬공을 치면서 또 다시 고개를 떨궜다.
2사 1,2루 상황에서 삼성 대타 강한울이 1점을 뽑았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불가능 했다.
흐름을 뺏긴 삼성은 8회말 NC 김주원에게 추가점을 허용했고 1-3 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필요할때 반드시 쳐줘야 하는 4번타자 피렐라와 5번 강민호의 침묵이 아쉽기만 했다.
2004년 롯데 입단 후 프로 18년 차인 강민호는 아직 한번도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적이 없다.
강민호는 팀을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으로 이끌어 FA의 마지막 해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 간절함의 크기 때문에 부진에 대한 부담감도 더 무겁게 느껴질수 밖에 없다.
정규시즌은 이제 한 경기가 남았다. KT와 동률을 이뤄 타이브레이크까지 간다고 해도 두 경기가 남았다.
강민호가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우승 포수에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10.30/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권호, 눈에 띄게 핼쑥한 근황.."간경화? 술 먹고 실수? 어이없다"
- '얼짱시대' 故이치훈 모친, 아들과 함께 잠들다 "하늘에서 꼭 만나요"
- 전소민, 이성재와 파격 베드신..잘못된 사랑, 어떤 파장 일으킬까 (쇼윈도:여왕의 집)
- 이재은 "19금 '노랑머리', 노출 많아 찍기 싫었다"→"결혼 후 극심한 우울증" ('만신포차')
- 정선희 "빚 3억 5천, 이경실 덕 하루 만에 다 갚아..남편복 빼고 다 있어"
- [SC리뷰] 지드래곤 "SM 연습생 출신→독기로 YG 스카웃, 속으로 곪…
- '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 충격 근황 "이 정도 아니었…
- '자산 290조家'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 밀라논나 "삼풍百 붕괴→子 죽을 고비 겪고 인생 바뀌어..버는 돈 모두 …
-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 아니라더니 흡집내기ing.."융통성 없어,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