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강해지는 켈시·박정아·전새얀..도로공사 우승후보 '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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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출신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과 '클러치 박' 박정아, 전새얀이 삼각편대를 구축한 한국도로공사가 우승후보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올 시즌 여자 프로배구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한국도로공사가 개막 2연패 후 2연승을 내달렸다.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를 앞세워 패기 있게 덤빈 페퍼저축은행은 팀 공격 성공률 40%로 도로공사(43%)와 대등한 공격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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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시 18점·박정아 13점·전새얀 9점 신 삼각편대 위력
페퍼저축은행 엘리자벳 17점 외로운 원맨쇼..최하위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헝가리 출신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과 '클러치 박' 박정아, 전새얀이 삼각편대를 구축한 한국도로공사가 우승후보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올 시즌 여자 프로배구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한국도로공사가 개막 2연패 후 2연승을 내달렸다.
도로공사는 29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신생 구단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5-19)으로 제압했다.
현대건설, KGC인삼공사에 한 세트도 못 얻고 0-3으로 패했다가 26일 IBK기업은행을 3-1로 꺾고 첫 승리를 수확한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2승 2패, 승점 6을 기록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개막 3연패를 당했다.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를 앞세워 패기 있게 덤빈 페퍼저축은행은 팀 공격 성공률 40%로 도로공사(43%)와 대등한 공격력을 뽐냈다.
그러나 도로공사(15개)보다 4개 많은 범실 19개가 패배로 직결됐다.
매치 포인트에서 시원한 백어택으로 경기를 매조진 켈시 페인(등록명 켈시)가 18점을 터뜨렸다. 박정아는 13점으로 뒤를 받쳤고 전새얀은 9점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페퍼저축은행에선 엘리자벳이 17점이나 올렸지만, 짐을 같이 나눠서 질 확실한 동료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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