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드라마 목욕신 촬영 후 로제떡볶이 폭풍먹방→치팅데이 망언 취소(나혼자산다)

박은해 2021. 10. 2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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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가 로제떡볶이 먹방 후 치팅데이 망언을 취소했다.

10월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만에 치팅데이를 즐기는 준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떡볶이를 주문한 준호를 보며 박나래는 "떡볶이 먹어도 되냐? 원래 관리하시잖아요"라고 걱정했다.

준호의 누나는 "맨날 너 식단만 하고"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고, 준호는 감정 없이 닭가슴살만 씹던 지난날과 달리 쉴 새 없이 떡볶이를 힙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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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2PM 준호가 로제떡볶이 먹방 후 치팅데이 망언을 취소했다.

10월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만에 치팅데이를 즐기는 준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떡볶이를 주문한 준호를 보며 박나래는 "떡볶이 먹어도 되냐? 원래 관리하시잖아요"라고 걱정했다. 앞서 닭가슴살을 먹고 열심히 운동하던 준호는 "드라마에서 목욕신이 있는데 그걸 찍어야 하다 보니 식단을 오래 지속해서 너무 힘들었다. 그 신을 찍은 지 얼마 안 됐고 그러면 좀 먹어도 되겠다 했다. 평소에 로제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준호의 누나는 "맨날 너 식단만 하고"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고, 준호는 감정 없이 닭가슴살만 씹던 지난날과 달리 쉴 새 없이 떡볶이를 힙입했다. 키는 떡볶이 맛에 감탄하는 준호를 보며 "오랜만에 저런 거 먹으면 입에 소름 끼치는데"라며 공감했고, 전현무는 "저러다 오버하면 혀 씹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준호는 "오늘 치팅 잘했다. 저번에 나와서 치팅 이런 거 아니라고 얘기했는데"라며 부끄러워했다. 준호는 지난 방송에서 "치팅데이는 다이어트식을 많이 먹는 것"이라는 망언을 해 무지개 회원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이어 준호는 "치팅은 여러 가지 뜻이 있죠. 영양소가 부족하니까 그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치팅의 한 방법입니다. 오늘 염분과 탄수화물을 채워줬습니다"라고 갑자기 다이어트 강의를 시작했고, 무지개 회원들은 "그만해" "시끄러워"라며 만류했다. 결국 준호는 "자기가 먹고 싶은 걸 아주 그냥 때려먹으면 치팅"이라고 인정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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