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2PM 준호 "옛날엔 누나와 많이 싸워, 머리채 다 뜯겼다"

김종은 기자 2021. 10. 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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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서 2PM 준호가 누나와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PM 준호가 조카 우진이 있는 친누나의 집을 방문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누나 분이랑 사이가 되게 좋으시다"라고 감탄했고, 준호는 " 떨어져 살다 보니 애틋하고 보고 싶어지더라"라면서도 "옛날엔 진짜 많이 싸웠다. 같이 살 때는 맨날 머리채 뜯기도 절 집어 던지기까지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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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2PM 준호가 누나와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PM 준호가 조카 우진이 있는 친누나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준호의 누나는 자신을 대신해 아이를 돌보는 동생에게 음식을 먹이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박나래는 "누나 분이랑 사이가 되게 좋으시다"라고 감탄했고, 준호는 " 떨어져 살다 보니 애틋하고 보고 싶어지더라"라면서도 "옛날엔 진짜 많이 싸웠다. 같이 살 때는 맨날 머리채 뜯기도 절 집어 던지기까지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와 화사는 "다 그렇지 뭐"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 가운데 누나는 "준호가 아이 때부터 스윗한 편이었다"며 동생의 미담을 들려줘 반전을 선사했다. 누나는 "제가 갖고 싶어 했던 학용품 같은 게 있지 않냐. 그런 걸 기억해 냈다가 생일날 편지와 함께 선물해 줬다"라고 전했고, 준호는 "아이고 난 머리채 잡았다는 얘길 했는데"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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