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1위로 1차 선발전 통과..여자부는 이은경 1위·안산은 14위

박준범 2021. 10. 2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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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궁사' 김제덕(경북일고)이 2022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부 1위에 올랐다.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29일 마무리됐다.

도쿄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김우진(청주시청)과 오진혁(현대제철)은 각각 2위와 7위로 1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1차 선발전을 통과한 이들은 내년 3월 2~3차 선발전을 통해 각 8명으로 압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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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이 11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양궁 올림픽라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한 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예천 | 박준범기자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고교 궁사’ 김제덕(경북일고)이 2022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부 1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은경(순천시청)이 차지했다.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29일 마무리됐다. 배점 32점을 기록한 김제덕이 리커브 남자부 1위에 올랐다. 도쿄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김우진(청주시청)과 오진혁(현대제철)은 각각 2위와 7위로 1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여자부는 이은경이 배점 32점을 받아 1위에 오른 가운데 도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안산은 14위(광주여대)에 머물렀다. 강채영(현대모비스)은 3위, 장민희(인천대)는 11위를 기록했다. 2016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LH)은 7위, 2012 런던올림픽과 리우올림픽에서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기보배(광주시청)는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1차 선발전을 통과한 이들은 내년 3월 2~3차 선발전을 통해 각 8명으로 압축된다. 여기서 다시 두 차례 최종 평가전을 통해 최종 엔트리 남녀 각 3명을 확정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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