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네이멍구 신규 확진자 급증..관광객 2400명 격리

이혜원 2021. 10. 2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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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코로나19 새로운 진원지로 떠오르고 있는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서 확진자 급증에 따라 관광객 2000명이 호텔에 격리됐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네이멍구 당국은 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2428명을 바오터우시와 오르도스시 호텔에 2주간 격리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 48명 중 19명이 네이멍구에서 발생했다.

네이멍구 인근 간쑤성(甘肅省) 란저우시에선 주민 수백만명이 자택에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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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본토 신규 확진자 48명 중 19명이 네이멍구
당국, 관광객 2428명 호텔에 격리시키기로

[어지나기(네이멍구)=신화/뉴시스] 29일(현지시간)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어지나기에서 관광객이 소독을 받고 있다. 2021.10.29.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중국 본토 코로나19 새로운 진원지로 떠오르고 있는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서 확진자 급증에 따라 관광객 2000명이 호텔에 격리됐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네이멍구 당국은 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2428명을 바오터우시와 오르도스시 호텔에 2주간 격리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네이멍구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대거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당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 48명 중 19명이 네이멍구에서 발생했다.

네이멍구 인근 간쑤성(甘肅省) 란저우시에선 주민 수백만명이 자택에 격리됐다. 이날 란저우시 신규 확진자 수는 10명으로 보고됐다.

중국은 2019년 말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9만1665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 중 4636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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