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테워드로스 사무총장, 차기 수장 후보로 단독 추천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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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는 차기 수장 후보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현 사무총장이 단독 추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지난달 23일까지 회원국으로부터 차기 사무총장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 결과, 28개국이 추천서를 냈고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유일한 후보였다고 전했습니다.
WHO는 내년 1월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세계보건총회가 규정한 기준에 부합하는지 심사하고 면접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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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는 차기 수장 후보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현 사무총장이 단독 추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지난달 23일까지 회원국으로부터 차기 사무총장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 결과, 28개국이 추천서를 냈고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유일한 후보였다고 전했습니다.
28개국에는 독일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과 케냐와 르완다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WHO가 발표한 추천국 명단에는 없었습니다.
WHO는 내년 1월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세계보건총회가 규정한 기준에 부합하는지 심사하고 면접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WHO는 같은 해 5월 제75차 WHA를 열어 회원국의 비밀 투표를 통해 차기 사무총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새로 선출된 사무총장은 내년 8월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합니다.
WHO 규정에 따르면 사무총장은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으며, 임기는 5년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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