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근원물가 넉 달째 3.6% 상승..30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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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로 참고하는 물가지표가 또 다시 급등했다.
29일(현지 시각) 미 상무부는 지난달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2%, 전년동기대비 3.6% 상승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근원 PCE 가격지수의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은 6월부터 넉 달 연속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퓸을 포함해 산출한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기대비 4.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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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로 참고하는 물가지표가 또 다시 급등했다.
29일(현지 시각) 미 상무부는 지난달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2%, 전년동기대비 3.6% 상승했다고 밝혔다. 근원 PCE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추이를 관찰할 때 가장 선호하는 지표다.
미국의 근원 PCE 가격지수의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은 6월부터 넉 달 연속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1991년 5월 이후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퓸을 포함해 산출한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기대비 4.4% 상승했다. 해당 수치의 전년동기대비 상승률도 전월(4.2%)보다 늘어나 1991년 1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인의 개인 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6% 증가했고, 개인 소득은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감소폭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4%)를 웃돌았다. 개인 저축율은 지난달 9.2%에서 7.5%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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