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규택지 2차청약 공공분양 경쟁률 8.3대1

김동은 2021. 10. 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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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규 택지에 대한 2차 사전청약 결과,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8.3대1, 신혼희망타운은 2.3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사전청약 2차 공급지구인 남양주 왕숙2, 파주 운정3, 성남 복정2, 성남 낙생 등의 공공분양 특별공급과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 물량 5041가구에 대한 청약 결과, 총 5만137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2지구는 공공분양 특공 1187가구 모집에 2만1869명이 신청해 18.4대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160가구가 배정된 A3블록 84㎡에는 7191명이 몰려 경쟁률이 44.9대1에 달했다. 서울 강남에 인접해 관심을 모았던 성남 신촌지구는 258가구 모집에 4929명이 신청해 1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2기 신도시인 인천 검단지구는 5.3대1, 파주 운정3지구는 5.0대1 등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국토부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신혼희망타운도 중소규모 지구는 해당 지역 100%로 우선 공급돼 성남 복정2(3.8대1), 부천 원종(3.4대1), 군포 대야미(1.9대1), 성남 낙생(2.7대1) 등의 접수가 모두 마감됐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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