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킬러' 루친스키, 2년 연속 15승과 함께 2021년 유종의 미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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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33)가 2년 연속 15승 이상을 기록하고 2021년 마지막 등판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NC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루친스키는 시즌 15승을 수확하며 지난해 19승에 이어 2년 연속 15승 고지를 밟았다.
또 2019년 7월 7일 이후 삼성전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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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33)가 2년 연속 15승 이상을 기록하고 2021년 마지막 등판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NC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NC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루친스키가 승리의 발판을 놨다. 루친스키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최고구속 150km를 찍은 묵직한 직구와 커브, 포크볼,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을 적절히 섞어 던지며 삼성 타자들의 타이밍을 흔들었다.
삼성 타자들은 루친스키에게 단 하나의 적시타도 때려내지 못했다. 찬스 때마다 루친스키의 공격적인 투구에 밀리면서 루친스키 앞에 고개를 숙였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이날 루친스키 공략을 위해 김동엽을 6번에 배치하고 타순을 조정하는 회심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지만 루친스키의 호투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루친스키는 시즌 15승을 수확하며 지난해 19승에 이어 2년 연속 15승 고지를 밟았다. 또 2019년 7월 7일 이후 삼성전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까지 삼성에게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40을 기록하며 '사자 킬러'의 면모도 이어가게 됐다.
루친스키는 경기 후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승리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 팀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후반기 합류한 젊은 선수들이 많은 도움을 줬고 다시 팀을 하나로 뭉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5강에 들지 못한 부분은 아쉽지만 내일 파슨스 선수가 마지막 등판에서 잘 던지고 무사히 시즌을 마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창원=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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