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류진욱, 8회 어려운 상황에 잘 막았다" [MD코멘트]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은 무산됐지만 그래도 NC는 최선을 다했다.
NC 다이노스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NC는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4번타자 양의지가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면서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는 삼성에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었다.
경기 후 이동욱 NC 감독은 "투수들 모두 자기 역할을 다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루친스키는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고, 류진욱은 8회 어려운 상황에 나와 잘 막으며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마무리 이용찬 역시 깔끔하게 이닝을 지우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최정원이 3출루하며 찬스를 만들었고, 양의지가 타점, 홈런으로 연결하며 결정지었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끝으로 이동욱 감독은 "내일(30일) 시즌 마지막 경기도 우리 팬들께 승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창원NC파크를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NC 이동욱 감독이 29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주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 = 창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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