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테워드로스 사무총장, 차기 수장 후보로 단독 추천받아"

백주연 기자 2021. 10. 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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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29일(현지시간) 차기 수장 후보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현 사무총장이 단독 추천받았다고 밝혔다.

WHO는 지난달 23일까지 회원국으로부터 차기 사무총장 후보자 추천을 접수했다.

총 28개국이 추천서를 냈고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유일한 후보였다고 WHO는 전했다.

WHO는 내년 1월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세계보건총회(WHA)가 규정한 기준에 부합하는지 심사하고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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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 등 28개국 추천
중국은 추천국 명단에 없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AFP 연합뉴스
[서울경제]

세계보건기구(WHO)는 29일(현지시간) 차기 수장 후보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현 사무총장이 단독 추천받았다고 밝혔다.

WHO는 지난달 23일까지 회원국으로부터 차기 사무총장 후보자 추천을 접수했다. 총 28개국이 추천서를 냈고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유일한 후보였다고 WHO는 전했다.

28개국에는 독일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과 케냐와 르완다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포함됐다.

그러나 중국은 WHO가 발표한 추천국 명단에 없었다.

WHO는 내년 1월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세계보건총회(WHA)가 규정한 기준에 부합하는지 심사하고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WHO는 같은 해 5월 ‘제75차 WHA’를 열어 회원국의 비밀 투표를 통해 차기 사무총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새로 선출된 사무총장은 내년 8월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WHO 규정에 따르면 사무총장은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으며, 임기는 5년이다.

백주연 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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