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이하늬, 유민그룹 총수 자리 내려놨다..한주家 탈출

서유나 2021. 10. 2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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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가 유민그룹 총수 자리를 내려놓고 한주가를 나왔다.

10월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13회에서는 유전자검사를 통해 강장수 회장과 친자 관계가 일치한다는 결과를 받은 조연주(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연주는 "저 강미나는 이제 유민그룹 총수자리를 내려놓으려 한다. 충분한 공부 없이 회장직 수행하려니 부족함이 많았다. 이제부터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주주 권한은 한승욱(이상윤 분)씨에게 넘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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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하늬가 유민그룹 총수 자리를 내려놓고 한주가를 나왔다.

10월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13회에서는 유전자검사를 통해 강장수 회장과 친자 관계가 일치한다는 결과를 받은 조연주(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은화(황영희 분)는 한성혜(진서연 분)가 넣은 바람에 주주총회 자리에서 강장수 회장-조연주의 유전자검사 결과지를 발표했다가 망신을 당했다. 두 사람 사이 친자 관계가 99.9999% 일치한 것.

이에 조연주는 깜짝 놀라 일어났다가 "평생 이런 소문에 시달려온 저에게 너무들 하신다"고 울먹이는 걸로 위기를 자연스레 넘겼다. 조연주는 "서면동의 받지 않으면 개인정보법 위반인데 제 동의 받지 않고 검체 내어준 한주그룹에 깊은 유감"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연주는 이 기세를 몰아 한가지 폭탄 발표도 했다. 조연주는 "저 강미나는 이제 유민그룹 총수자리를 내려놓으려 한다. 충분한 공부 없이 회장직 수행하려니 부족함이 많았다. 이제부터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주주 권한은 한승욱(이상윤 분)씨에게 넘기겠다"고 말했다.

이는 이미 한승욱과 말을 맞춰놓은 것. 한승욱은 앞서 조연주에게 강미나 역할을 그만두고 한주가에서도 나오라며 "총수 자리는 진짜 강미나에게도 어울리는 자리 아니었다. 임시주총에서 발표하라"고 말했다. 모든 것은 결국 조연주와 한승욱이 원하는 대로 됐다. (사진=SBS '원 더 우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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