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이제 나가' 바르사, 내년 1월 루크 더 용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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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쿠만 감독이 떠난 바르셀로나가 루크 더 용을 내보내기로 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8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더 용을 내보내고 공격진 보강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까진 쿠만 체제로 갈 예정이었지만 쿠만이 경질하면서 선수단 전체에 변화를 줘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쿠만의 경질로 팀을 나가게 될 선수 중 한 명은 더 용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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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로날드 쿠만 감독이 떠난 바르셀로나가 루크 더 용을 내보내기로 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8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더 용을 내보내고 공격진 보강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더 용은 지난 9월 이적시장 막판 세비야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이적이었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한 갑작스러운 영입이었다.
쿠만은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던 시절 더 용을 지도해봤다는 이유만으로 더 용을 데려왔다. 하지만 기대 이하였다. 메시, 그리즈만의 빈자리를 메우기는 커녕 오히려 바르셀로나 공격의 템포를 끊었다. 바르셀로나 이적 후 단 한 골만을 기록한 더 용은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마침 쿠만이 전격 경질되면서 더 용의 입지도 애매해졌다. 참을 만큼 참은 바르셀로나는 더 용을 내보내고 새로운 자원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까진 쿠만 체제로 갈 예정이었지만 쿠만이 경질하면서 선수단 전체에 변화를 줘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쿠만의 경질로 팀을 나가게 될 선수 중 한 명은 더 용이다"라고 언급했다.
바르셀로나는 더 용을 데려갈 팀을 찾아야 한다. 규정상으론 한 시즌에 3개의 팀에서 뛸 수 없지만 더 용은 세비야에서 공식전을 치르지 않았기에 당사자 간 합의만 이뤄지면 이적이 가능하다. 보도에 따르면 터키 리그의 베식타스가 더 용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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