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훈선수]공수 맹활약 문성곤 "항상 경기 챙겨봐주는 아내, 행복합니다"

변서영 2021. 10. 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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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가 본업으로 돌아가서 힘든 와중에도 항상 경기도 챙겨 봐주고 몸에 좋은 것도 많이 사다주면서 큰 내조를 받고 있다. 행복하다" 수훈 선수 문성곤이 밝힌 승리 소감이었다.

 먼로는 문성곤에 대해 "경기 중 문성곤과 아이컨택을 많이 했고 그에 맞춰 잘 움직여줬다" 며 흡족해했다.

Q. 아내의 내조가 힘이 많이 됐는지? 아내가 다시 본업에 돌아가서 이동거리도 많고 힘든 와중에도 잘 챙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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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가 본업으로 돌아가서 힘든 와중에도 항상 경기도 챙겨 봐주고 몸에 좋은 것도 많이 사다주면서 큰 내조를 받고 있다. 행복하다” 수훈 선수 문성곤이 밝힌 승리 소감이었다.

 안양 KGC는 2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KGC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62-73으로 승리했다. 


 이날 KGC는 문성곤 (13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전성현(22점 2리바운드), 먼로(10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등이 맹활약하며 DB를 꽁꽁 묶었다. 그 중에서도 문성곤은 공격과 수비에서 골고루 활약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먼로는 문성곤에 대해 “경기 중 문성곤과 아이컨택을 많이 했고 그에 맞춰 잘 움직여줬다” 며 흡족해했다.

Q. 승리 소감?
전체적으로 초반에 밀렸다고 생각해서 후반에 집중해서 플레이했다. 페이스를 잘 잡아서 이긴 것 같다. 연패를 끊고 이겨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Q. 먼로 선수가 날카로운 패스를 많이 해줬는데?
오늘 제 득점이 다 먼로 손에서 나왔다. 굉장히 좋고 만족한다. 먼로는 패스 자체도 좋지만 팀을 아우르고 돌아가게 만드는 힘이 있다. 이번 시즌 잘 뽑은 것 같다.

Q. 올 시즌 공격 면에서 발전한 모습인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먼로한테 좋은 패스를 많이 받았고, 심적으로도 편해졌다. (전)성현이 형한테 얘기를 많이 듣고 안정이 됐다. 슈팅에서는 (전)성현이 형이 교과서 같은 느낌이다. (웃음) 실제로 시합 때 ‘천천히 쏴라’ 같은 얘기를 많이 해준다. 그 말을 잘 듣다 보니까 슛도 좋은 방향으로 간 것 같다.

Q. 아내의 내조가 힘이 많이 됐는지?
아내가 다시 본업에 돌아가서 이동거리도 많고 힘든 와중에도 잘 챙겨주고 있다. 항상 경기도 봐주고 몸에 좋은 게 있으면 사다주기도 하고. 그런 부분에서 큰 내조를 받고 있다.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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